조경학회, 정기총회 26일 개최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조세환)는 ‘2010학회년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26일 서울대 환경대학원 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내년부터 조경학회를 이끌어 갈 차기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감사를 뽑는 선거가 치러진다.

또 2009년도 우수논문상 및 우수저술상과 2010년도 우수졸업생에 대한 시상식과 정년퇴임교수 공로패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가 함께 진행된다.

정년퇴임교수 공로패는 서울대  김귀곤 교수, 서울대  유병림 교수, 상명대 방광자 교수, 경남정보대 김소철 교수가 받는다.

총회에 앞서 진행되는 특별강연은 일본 효고현립대학 히라타 후지오 교수가 ‘일본에 있어서의 지정관리자 제도와 보다 좋은 공원녹지 관리의 실현을 향한 활동’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총회에 이어 진행되는 춘계학술대회는 오후 2시부터 4개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분과는 경원대 김덕삼 교수와 혜천대 김대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계획1 일반·경관’ 관련 논문 10편을 발표하며, 제2분과는 건국대 홍성권 교수와 공주대 조용현 교수가 좌장으로 ‘계획2 환경·생태’관련 논문 10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제3분과는 동아대 강영조 교수와 우석대 노재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설계·역사’ 관련 논문 11편을 발표하며, 제4분과는 서울대 박종화 교수와 경원대 전승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식물재료·시공’ 관련 논문 11편을 각각 발표하게 된다.

조경학회 산하 연구회 행사와 조경자재 및 설계·시공작품 포스터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생태조경연구회(회장 조용현)는 ‘생태하천 가꾸기 세미나’를 오후 1시부터 환경대학원 403호에서 진행하며, 조경식재연구회(회장 심우경)는 ‘소나무 식재 찬·반 토론회’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대강당에서 각각 개최한다.

또 ‘백두대간 곤충 BIO 생태원 조성 기본계획’에 대한 작품 전시는 환경대학원 1층 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