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그린-뮤직 콘서트 사이프러스’가 지난 22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광역시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는 Green과 Music이 만난 더욱 특별한 문화콘서트로, 400석 규모의 공연장이 관객들로 꽉 찼다.

연주와 공연 중간에 ▲‘국가정원대구’ ▲‘도동측백나무 역사와 가치에 대한 성찰’ ▲‘측백나무를 사랑한 화가’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해, 나무와 숲·정원의 가치가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됐다.

김수봉 대구그린트러스트 공동대표(계명대학교 생태조경학전공 교수)는 “이번 콘서트의 기획 의도는먼저 대구를 대표하는 도동측백나무숲의 천연기념물 1호 지정 62주년을 기념하는 것이다. 또한 대구의 자랑스러운 자연 문화재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의 톡특한 형식에 대해 “대구광역시에 국가정원 유치를 기치로 2021년 출범한 대구그린트러스트의 설립 목적과 활동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려 동참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대구쳄버페스트와 콘서트형식으로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

김수봉 대구그린트러스트 공동대표 
김수봉 대구그린트러스트 공동대표 
현악사중주 '사이프러스'를 연주중인 연주자들
현악사중주 '사이프러스'를 연주중인 연주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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