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11월 관광지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 공영관광지 7개소를 선정했다.
평가에는 도 공영관광지평가위원회 11명 위원이 참여했으며, 관광지 32개소를 대상으로 암행평가(40%), 서면평가(20%) 및 방문객 만족도 조사(40%)를 실시했다.
평가위원들이 불시에 평가 대상 관광지를 방문해 관광객 입장부터 환대서비스, 시설관리 상태 등을 평가하는 암행평가를 진행했으며, 서면평가는 공영관광지별로 콘텐츠 기획, 지역자원 활용 프로그램 운영실적 등 정량적 평가를 실시했다.
만족도 조사는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공영관광지별 방문객 50명씩 총 1,600명을 대상으로 1:1 대면조사를 통해 관광지 매력도, 편의성, 친절도 등을 조사했다.
최우수 관광지에는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선정됐으며, 우수 관광지는 제주도립미술관과 서귀포 치유의숲, 장려 관광지는 제주4·3평화공원과 돌문화공원, 발전 관광지는 감귤박물관과 제주목관아가 선정됐다.
최우수 관광지에는 100만 원, 우수 관광지 각 70만 원, 장려와 발전상 관광지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 관광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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