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영진 국립공주대 산업과학대학장,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왼쪽부터) 이영진 국립공주대 산업과학대학장,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 이하 재단)과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학장 이영진)은 지난 4일(목)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학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정원문화의 확산 및 산림자원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상호간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및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산림·정원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자원(강의시설 및 장비 등) 지원 및 활용 ▲산림·정원분야를 포함한 농산업 관련 교수진의 출강 지원 ▲산림·정원 분야 등 농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적극 지원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안진찬 재단 이사장은 “정원, 산림 분야에서 권위있는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과 업무협약을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1810여명 회원들과 함께 정원 및 산림 분야 전문가 육성과 대한민국의 정원문화와 산림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2010년 조연환 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안진찬 이사장 및 산림전문가들의 뜻을 모아 설립돼 산림청에 전문기관으로 등록해 그 동안 산림 및 정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산림과 정원분야의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 있다.

사업영역을 확장해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유아숲제2022-1호)받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은 매년 7월에서 익년도 6월까지 1년 동안 24회차, 164시간에 걸쳐 토요일 격주로 월2회씻 진행되며, 정원의 역사부터 설계, 디자인, 관리까지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의 이론강의와 다양한 정원의 탐방을 통해 현장중심으로 운영돼 정원에 관심있는 기업CEO, 전문직, 자영업, 퇴직예정자 등에게 인기가 높은 교육과정이다.

현재 3기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입학식은 오는 7월 7일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