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동탄2 신도시에 수변형 복합휴식문화공간이 조성된다.

23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동탄2 신도시 내 산척저수지와 송방천 일대 164만2000㎡를 신도시 남부지역의 거점으로 설정하고,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를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해 설계한다.

이번 설계공모는 저명한 조경 및 건축설계 전문가를 초청하는 지명초청공모 방식으로 초청작가 선정은 작가들이 직접 참가의향서를 제출해 이중 5개 기관을 선정, 작품을 출품토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의향서는 1월15일까지 경기도시공사에서 접수하며, 1월말 지명 초정자를 선정·발표하고, 5월에는 당선작을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는 공원을 시가지 인프라로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적·통합적 도시 공간 설계를 통해 새로운 도시철학을 담은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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