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해 12월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 수주액이 1570억 원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1월 2200억 원보다 -28.5% 줄어들었으나 2021년 12월에 기록한 1580억 원 대비해 10억 원 차이를 보였다.
지난 2022년도 전체 총 수주금액은 4조 1140억 원으로 2021년도 3조 6450억 원보다 4690억 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건설공사 12월 전체 수주규모는 5조 487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및 최근 3년 동월비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원도급공사 수주액은 1조 9360억 원, 하도급공사 수주액은 3조 5520억 원으로 추정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건설경기실사지수(SC-BSI)는 40.8p로 전달과 비슷했으나 올해 1월에는 33.5p로 예측돼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RICON) 연구위원은 “응답 업체들은 경영상의 애로사항으로 높은 인건비와 자재비 등으로 인한 공사수익성의 악화를 지적했으며, 일부에서는 중국의 춘절로 인한 자재수급의 곤란함도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은 49.1p로 개선된 반면에 지방은 37.7p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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