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학회(회장 조세환)가 일반인들에게 조경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동네 조경가를 찾습니다’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동네 조경가를 찾습니다’ 공모전_예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공모전은 일상생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개선돼야 할 조경 부분을 사진으로 담아 보내면 된다. 여기에 더불어 개선 아이디어를 그림, 설명 등으로 자유롭게 제시하면 된다.
또한 각 사례에 관련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사연까지 덧붙인다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공모 마감일은 10월 5일까지.

이 공모전의 목적은 두 가지다. 일반인들에게 조경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고자 함과 동시에 조경의 대중화와 문화화를 목적으로 한다.

학회 측은 “일반인들은 조경을 어렵게 생각한다. ‘조경’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조경은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는 것, 그리고 누구나 관심을 가지면 쉽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임을 알리기 위해 이 공모전을 시작하게 됐다. 더불어 조경이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할 생활문화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중 대상에 뽑힌 1점에 대해서는 100만원의 상금을, 금상은 5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은상 2점에는 30만원을, 동상 3점에는 20만원, 장려상 5점에는 10만원을 수여한다.
참가문의는 한국조경학회(02-565-2055, www.kila.or.kr)로 하면 되며 제출은 우편 혹은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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