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삼각지 폐선부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본격화
영주시, 삼각지 폐선부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본격화
  • 지재호 기자
  • 승인 2022.03.21
  • 호수 6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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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연장 500m, 1만㎡ 규모 도심 숲
신‧구도심 ‘녹지네트워크’ 구축 기대
영주 삼각지 폐선부지에 들어 설 미세먼지 차단숲 조감도   ⓒ영주시
영주 삼각지 폐선부지에 들어 설 미세먼지 차단숲 조감도 ⓒ영주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북 영주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삼각지 폐선부지를 도시공원으로 조성하는데 탄력을 받았다.

이에 따라 휴천동 38-5번지 일원에 국비 5억 원 포함, 총 15억 원을 투입해 연장 500m, 면적 1만㎡ 규모로 내년 상반기까지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국가철도공단에서 실시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 신청해 올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대상지를 기부채납 받으며 35억여 원의 토지매입비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시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른 폐선부지를 활용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흥공원~구학공원~구성공원을 연결함으로써 구 철도로 단절된 신‧구도심을 녹지네트워크로 구축해 도심의 균형개발과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도시 숲 내에 산책로와 휴게쉼터, 폐선부지가 갖는 역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 조형물, 주민복지를 위한 숲 속 작은 도서관 등을 설치키로 했다.

중앙선 하부에는 새롭게 마련되는 여가공간 및 인근 공원들과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친자연적 환경 제공으로 시민들의 보행 및 주거환경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선로가 철거되고 도시경관을 저해하던 공간을 활용한 이번 사업을 통해 동‧서로 구분돼 있던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고, 개방적인 녹색휴양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기존 공원의 활성화와 신규 도시숲의 조성, 가로녹지 보완을 통해 미세먼지 걱정없는 ‘힐링도시 영주시’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지재호 기자
지재호 기자 cjh@latimes.kr 지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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