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모로비리공원 조감도   ⓒ고창군
고창 모로비리공원 조감도 ⓒ고창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17일(월) 전북 고창군 산림공원과는 모로비리공원 조성사업 본격 추진 등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고창군 모로비리공원 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총 사업비는 약 109억원으로 13만㎡ 면적에 체육시설 인공암벽장 등이 들어선다.

또한 자작나무 테마숲을 비롯해 소나무 테마숲, 모로비리정원, 숲길, 물놀이장, 주차장 등을 만든다.

현재 숲길 조성을 끝낸 상태이며, 올 상반기내 공원계획에 따른 가시적 공원 전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고창군은 주요 산책로인 방장산 등산로, 성산 등산로, 전불 마실길, 모로비리공원 숲길 등에 비상호출기와 제세동기 및 기타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고창군 아산면 운곡습지 상단부에 산림휴양체험단지도 마련된다.

‘고창군 구름골 자연휴양림’은 산림치유시설과 산책로, 숙박시설, 방문자센터, 부대시설 등을 조성해 산림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휴양림 맞은편에는 ‘운곡 산림레포츠파크’가 기획되고 있으며 슬라이드형 놀이시설, 짚라인, 클라이밍 등 관광 및 산림 부문 연계를 통해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채워 국민여가 수요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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