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전국 은행연합회와 22개 회원사와 함께 ‘2021 공원의 친구들 공원 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지난달 28일(금) 밝혔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공원의 친구들 공원 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속 가능한 도시공원 운영과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공원의 친구들과 함께 공원 봉사활동을 운영할 친구 공원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시숲(공원) 관련 목적사업을 하는 NPO(민간 비영리 단체), 공원을 운영하거나 관리하는 행정기관 총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지난해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7개 지역 13개 기관, 23개 공원을 선정해 총 1억2466만 원의 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사업에 선정된 NPO와 행정기관에는 봉사자 1인의 공원 봉사활동을 1시간당 1만 원으로 환산해 봉사활동 운영 기금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질 높은 공원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 및 온·오프라인 홍보와 이벤트 참여를 지원한다.
모집분야는 비기너 3곳, 주니어 5곳, 시니어 3곳으로 나뉘어 모집하며, 1365 자원봉사포털 수요처여야 접수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오는 9일(수) 오후 2시까지 서울그린트러스트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23일(수) 10시에 발표되며, 29일(화)에 담당자 실무 워크숍에서 공원의 친구들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은 오는 7월 8일(목)부터 11월 24일(수)까지 운영되고, 기금 사용기간은 내년 2월 18일(금)까지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그린트러스트로 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