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공간에 적용된 예건 데크로드 조감  ⓒ예건
수변공간에 적용된 예건 데크로드 조감 ⓒ예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주)예건(대표 노영일)은 최근 숲이나 공원, 산책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간에서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이용되고 있는 데크로드 시스템을 개발 선보였다.

이번에 선 보인 데크로드 시스템은 조성 구간에 따른 이용자 안전과 과도한 산림 훼손, 사후관리 등 각종 문제점을 분석하고 현행 기존 제품의 미비점을 보완한 차세대 친환경 데크로드 시스템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데크로드 시스템은 프랑스 인상파 화가인 클로드 모네의 ‘수련’ 연작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지베르니 정원의 연못과 수련 그리고 이를 가로지르는 목재 교량은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경관을 돋보이게 한다.

이처럼 본래의 장소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이 지닌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데크로드 시스템은 직선과 곡선 등 어떠한 공간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징으로는 조립형 시공으로 환경 파괴를 최소화 했으며 하천이나 산악구릉지 등 특수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시공이 가능하다. 또한 현장 용접과 별도의 장비 진입이 필요 없어 전체 공정비를 저감시켰으며 자체 설계 및 제작, 효율화된 시스템으로 공기를 단축시키는 효과까지 겸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데크로드 시스템   ⓒ예건
데크로드 시스템 ⓒ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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