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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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공동대표 이상수)가 도시농업을 이끌어 나갈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

‘도시농업전문가’란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농사 기술의 지도, 텃밭 조성 및 운영,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공동체 텃밭 운영 및 지원활동 등을 수행하는 도시농업 활동가를 뜻한다.

본 강좌는 국가전문자격증인 ‘도시농업관리사’ 취득에 필요한 과정으로, 친환경 순환농법, 도시농업 가치, 도시농업사례 견학, 자원순환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전문적 이론 및 기술, 실습이 포함된 총 33강의(이론 40시간, 실습 40시간)로 구성됐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법 개정에 따라 2017년 9월 말부터 시행되는 도시농업 관련 국가자격증으로 도시농업 전문인력양성기관의 전문가 과정을 80시간 이상 수료하고 관련 국가기술 자격(유기농업, 종자, 원예, 화훼장식, 조경, 자연생태복원 등에 기능사 이상의 자격)을 취득한 자에게 발급하는 국가공인자격증이다.

강좌 수강을 원하면 8월 11일(화)까지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로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강좌는 8월 11일(화)부터 10월 31일(토)까지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 교육장(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388 태영프라자 동관 지하 1층) 및 고양삼송경기도민텃밭(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330-529)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25만 원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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