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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중학교 명상숲 조성된 모습    ⓒ제주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시가 2020년 명상숲 조성사업 대상지인 조천중학교와 우도초·중교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1,750㎡규모의 명상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12일(금) 밝혔다.

명상숲은 학교별 600만 원씩 총사업비 1억 2000만 원이 투입 된 사업으로 학생, 교사,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돼 학교공간에서 자연스러운 숲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자연체험, 생태학습, 농업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천중학교에는 왕벚나무 등 28종 10,324본이 식재됐고 우도초․중학교에는 팽나무 등 15종 5,636본이 식재했다.

제주시 명상숲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21개 학교에 조성됐으며 내년도 조성사업은 오는 7월 제주시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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