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잔디협회(회장 이성호)가 최근 사무국을 개소하고 홈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천시 주암동 엘그린빌딩 1층에 협회 사무국을 오픈하고, 이정훈 사무국장의 임명으로 조직적인 틀을 갖추게 되었다.

더불어 한국잔디협회 홈페이지(www.ktia.or.kr)도 지난 9일 오픈해 온라인을 통한 회원들과의 커뮤니티와 대외홍보를 강화했다.

또 7월에 창간 예정인 협회보 발간을 준비 중에 있으며, 현재 협회보의 제호를 공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최한 ‘학교운동장 잔디화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천연잔디운동장’ 조성사업을 홍보하기도 했다.

류주현 잔디협회 간사는 “최근 강남구청과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역삼중학교 운동장에 천연잔디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에는 학교운동장 천연잔디 보급사업과 잔디 유통체계 개선 및 품질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2008년 8월 사단법인으로 전환한 한국잔디협회는 학교운동장 천연잔디 보급사업, 잔디의 농림부 소득작물 지정, 잔디와 함께 하는 도시녹화 운동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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