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김세용 SH공사 사장과 헤이드런 에케르트 징코부사장    [사진 지재호 기자]
(좌측부터) 김세용 SH공사 사장과 헤이드런 에케르트 징코부사장 [사진 지재호 기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SH공사와 세계적인 옥상녹화 전문기업 징코(Zinco)사가 미세먼지 저감과 스마트 옥상녹화 공동협력을 위해 MOU를 지난 24일(금) SH사옥 임원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세용 SH공사 사장과 헤이드런 에케르트 부사장이 참석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SH공사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도시공간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스마트 시민기업을 목표로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옥상녹화는 도시 열섬현상 완화와 에너지 사용량 저감, 생물의 서식공간 확충, 대기질 개선 등 효과적인 방법으로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김세용 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 옥상녹화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적용방안을 검토해 서울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성공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SH는 협약에 관계되는 모든 업무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헤이드런 에케르트 징코 부사장도 “이 자리는 징코사를 대표해 매우 영광스런 자리가 아닐 수 없다”면서 “징코사는 지난 1957년부터 독일에서 옥상녹화 전문기업으로 시작됐다. 각기 다른 상황에 맞춰 사업을 진행해 온 기업인만큼 SH공사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