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빙판 옷’ 벗고 ‘잔디 옷’으로 개복
서울광장, ‘빙판 옷’ 벗고 ‘잔디 옷’으로 개복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03.19
  • 호수 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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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내림 기간 거쳐 4월 27일 개방
제라늄·꽃양귀비 등 1만 5000본 식재
서울광장에 새로운 잔디를 식재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광장에 새로운 잔디를 식재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지난겨울 스케이트장으로 운영됐던 서울광장(6450㎡ 규모)에 새로운 잔디를 전면 식재한다. 시는 잔디 식재 및 관리팀 300여 명을 동원해 스케이트장 운영으로 훼손된 잔디를 반출하고 지반 정리 후 오는 20일까지 광장 전면에 잔디를 심는다.

잔디 품종은 ‘켄터키블루그래스’로 추운 겨울에 강하며 사계절 내내 푸르다. 토양의 오염과 침식 방지, 먼지 발생과 소음 감소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여름에는 주변을 시원하게 하고 겨울에는 지면의 온도를 높여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계절감을 느낄 수 있게 광장 분수대 주변 화단과 주변 화분 92개에 제라늄, 꽃양귀비, 라벤더 등 1만 5000본의 꽃을 심을 예정이다.

잔디 식재 후 잔디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한 달간 접근을 통제한 후 4월 27일부터 시민에게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날 콘서트, 전시회, 페스티벌,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봄맞이 잔디를 식재 한 서울광장은 도심 속 녹색공간으로 시민들이 쾌적함과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서울광장에 식재된 잔디의 빠른 활착을 위해 뿌리내림 기간 동안 시민들의 광장 출입 자제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jskim@latimes.kr 김진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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