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서울시]
[제공 : 서울시]

 

[한국조경신문 지재호 기자] 서울광장에 오는 27일에 있을 남북정상회담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대형 한반도 모양을 형상화한 ‘평화의 꽃’이 선보일 예정이다.

약 1,000㎡에 달하는 규모로 장식되는 평화의 꽃은 마가렛 등을 활용해 한반도를 형상화하게 되며 그 바탕은 기존 롤잔디로 구성돼 크기와 색상, 질감 등이 뚜렷한 대조를 보인다.

한반도 꽃은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27일까지 운영되며 시민들과 관광객이 한반도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구비된다.

시는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이후 꽃들은 서울시내 광장과 공원에 재활용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광장 한반도 꽃은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것이다.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평화 분위기가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