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건설사 조경협의회(회장 천재욱, 이하 건조회) 수석부회장으로 이현우 HDC현대산업개발 부장이 선출됐다. 수석부회장은 임기 1년 후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지난 22일 ‘2019년 건설사 조경협의회 정기총회’가 스칼라티움 강남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는 100여 명이 참석해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천재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건설업계는 구조이동, 조직이동 등 일들이 많았다. 올해도 더 많은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건조회를 처음 시작할 때 조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단체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건조회는 조경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우 HDC현대산업개발 부장은 “저희 회사도 올해부터 건축팀, 인프라팀, 조경팀이 합쳐져서 건설지원팀이 됐다. 그만큼 산업이 힘들다”며 “역대 회장님들의 공로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석부회장 취임사를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참석한 모든 회원사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회사 소개·소식을 전하며 선후배들에게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996년 창립한 건조회는 올해 2개사(회사 1, 개인 1)가 신규 회원으로 들어와 총 55개사 401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업계 선배들은 “후배들이 조직개편, 진급 등의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며 “나중에 생각해보니 큰 문제도 아니더라. 마음편이 생각했으면 한다”고 격려를 해줬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