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자연환경 조화 ‘부산 청사포 마을만들기’ 대통령상
인공·자연환경 조화 ‘부산 청사포 마을만들기’ 대통령상
  • 배석희 기자
  • 승인 2017.07.11
  • 호수 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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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7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시상식 12일 개최
국무총리상 ‘안동의 역사문화를 걷다’ 수상
▲ 대통령상을 수상한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만들기. 사진은 방파제 디자인개선 <사진제공 국토부>

부산의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만들기’ 사업이 ‘2017년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안동시의 ‘안동의 역사 문화를 걷다’, 특별상은 세종시의 ‘세종호수공원 조성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디자인 조성사례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하고, 국토경관 관련 6개 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품격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6개 일반부문과 1개 특별부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 총 10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6개 학회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작 20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수상작은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장관상 6점, 특별상 1점, 우수 11점 등이다.

대통령상으로 선정된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만들기’는 마을회관 및 청사포 마켓 건립 등을 통한 커뮤니티 회복을 꾀하고, 진입도로 정비·공영주차장 건립 등을 통해 방문객 접근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청사포마을 내에 있는 시설물을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배치하여 인지성·접근성·편의성을 높인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된 ‘안동의 역사문화를 걷다’는 자연환경보전지역 지정으로 낙후된 안동호 주변을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수변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관 주도 사업이 아닌 전문가와 시민이 디자인 구상부터 실현까지 함께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국토·도시·건축·토목·조경·공공디자인 등 경관·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가 참여한 점에서 올해 수상작들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관·디자인 사례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12일에 진행하며, 이후 이우종 심사위원장을 좌장으로 국내외 경관디자인 전문가가 참가하는 국제포럼이 이어진다.

▲ 창시포 전경

 

2017년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수상작
수상내역 부 문 사 업 명 수상자
대통령상 주거·상업·업무단지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만들기 부산시
국무총리상 특별(수변문화공간) 안동의 역사 문화를 걷다 경북 안동시
장관상
(7개)
공원·산림·하천 부산시민공원 조성사업 부산시
가로 및 광장 자연과 문화,소통이 공존하는 녹색예술거리 나눔숲 전북 전주시
주거·상업·업무단지 정이 통하는 정통시장, 진천중앙시장 육성사업 충북 진천군
역사 및 문화건축 도시민박촌 이바구캠프 부산 동구
공공디자인 길을 밝히는 Safety Lane 도로공사
사회기반시설 거금대교 DM엔지니어링
특별(수변문화공간) 세종호수공원 조성사업 세종시
경관학회장상 공원·산림·하천 특색 있는 스토리공원 조성사업 울산 남구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전남 장성군
도시설계학회장상 가로 및 광장 관평동 녹지광장 및 보행자도로 환경개선사업 대전 유성구
왕생이길 조성사업 울산 남구
국토도시계획
학회장상
주거·상업·업무단지 솔바람에 잠시 쉬어가는 아름다운 송림마을 충남 서천군
건축학회장상 역사 및 문화건축 시화조력문화관 건립사업 수자원공사
국토연구원장상 공공디자인 Art & Eco Cube Project 주제관 '비전타워' 조성 경기 시흥시
공공디자인학
회장상
KTX주변 가로환경 안전 디자인개선사업 전북 익산시
토목학회장상 사회기반시설 영산강 하구둑 구조 개선사업 3공구 농어촌공사
경관학회장상 특별부문
(누구나 걷고 싶은
수변문화공간)
하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 서울 서대문구
특별상
(심사위원장)
공공디자인 토종동물지구 표범사 환경개선 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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