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수생식물 활용 도시농업정원 ‘부용지원’ 조성
연꽃·수생식물 활용 도시농업정원 ‘부용지원’ 조성
  • 배석희 기자
  • 승인 2017.07.10
  • 호수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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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프로젝트, 교육프로그램·회화작품 전시회 등 개최 예정
▲ 연꽃과 수생식물을 이용한 도시농업정원인 '부용지원'을 고려대 자연계캠퍼스에 조성했다. 연애담 전경 <사진제공 가든프로젝트>

(주)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가 연꽃과 수생식물을 이용한 도시농업정원인 ’부용지원‘을 고려대 자연계캠퍼스 공과대 광장에 조성했다.

‘부용지원’은 서울시의 ‘2017년 민간단체 도시농업 공모사업’에 ‘도시농부의 CAMPUS 연(蓮)·애(愛)·담(談)’이라는 사업으로 응모해 선정되어 지난 6월 30일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 유휴 공간에 적용 가능한 연 농업 기법을 개발하여 연 텃밭을 시범 조성한 후 계획, 시공, 관리의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확대보급 가능성을 점검하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연의 약용, 식용, 음용 방법을 교육하여, 연 농업의 생활 속 저변 확대를 기대하며 ▲연 관련 회화작품 전시회를 접목하여 도시 ‘문화농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했다.

앞으로 가든프로젝트는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21일까지 6차례에 거쳐 수생식물과 연꽃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고려대 자연계캠퍼스 산학관 5층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교육생은 서울시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클로드 모네의 수련’을 주제로 살아있는 연꽃과 세계적인 미술작품 속에 표현된 수련을 비교해 보는 ‘회화작품 전시회’를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박경복 가든프로젝트 대표는 “앞으로 도시농업분야는 대학 캠퍼스와 초·중·고교, 공원녹지, 광장, 도로 등의 포장공간을 대상으로 경제적, 실용적, 환경적 측면을 고려한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도시농업’으로의 변화를 모색할 시기가 됐다”며 “농업과 관련된 공연, 문화·예술, 회화 등과 융합하여 다양한 계층의 도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도시 문화농업’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가든프로젝트(02-2203-9501)로 물어보면 된다.

배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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