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국가공원으로 추진 중인 용산공원에 대한 담론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용산공원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기 위한 ‘용산공원 라운드테이블 1.0’을 오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공원모색, 공원산책, 공원탐독, 공원서평 등 4가지 테마로 전쟁기념관 등에서 진행한다.

첫 번째 행사는 19일 오후 2시부터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공원모색 : 공원의 재발견-현대공원의 담론과 이슈 그리고 용산공원’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배성호 국토교통부 공원정책과장, 배정한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서현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두 번째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공원산책 : 용산공원 둘레길 함께 걷기-경계에서 발견하는 기억과 가능성’을 주제로 답사 형태로 진행한다.

이후 ▲공원탐독1 : 공원, 예술의 장-공공예술과 문화콘텐츠(6월 23일) ▲공원탐독2 : 공원,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공원운영과 브랜드 관리 전략(7월 21일) ▲공원탐독3 : 용산공원과 역사유산-용산기지 내 역사유산의 가치와 보존 그리고 활용(8월 25일) ▲공원탐독4 : 용산, 공원과 도시구조-용산공원과 도시구조 개편(9월 22일) ▲공원탐독5 : 공원, 생태 너머로-용산공원의 생태적 의미 고찰(10월 20일) ▲공원서평 : 용산공원이라 쓰고, 서울이라 읽는다(11월 18일) 등 순으로 진행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용산공원 라운드테이블 1.0 누리집(www.yongsanparkrt.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 포스터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