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개발제한구역 안의 정부가 매수하는 토지를 활용해 친환경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구,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울 양천구 이상 4개소이며, 30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국토부는 앞으로 2020년까지 관련 지자체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중 도시민이 접근하기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훼손지 복구사업 차원에서 탄소숲(6.7㎢), 공원녹지 100여개소(15㎢), 산책로·여가체육공간 140개소(7.3㎢)를 조성해 개발제한구역이 도시민과 함께 하는 친환경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향후 5년간 매년 30억원씩 총 150억원을 투입해 25개소의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제한구역내 토지매입 현황은 13개 시·도에 798필지(15.9㎢)를 매입했으며 투입 금액은 총 2677억원이다.
그린벨트 매수해 '여가녹지'로 조성
국토해양부, 탄소숲·공원녹지·산책로·체육공간 계획 발표
- 기자명 정명곤 기자
- 입력 2009.04.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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