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어트리파크 오색연못 <사진제공 베어트리파크>

(주)한국조경신문(발행인 정대헌)이 새로운 조경문화 창달과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조경인 뚜벅이 투어’가 4월 행사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해미읍성·베어트리파크’ 답사를 한다.

이번 뚜벅이 투어는 오는 4월 9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종합운동장역(2호선)에서 출발해 충남 내포신도시로 떠난다.

첫 번째 방문지인 ‘내포신도시’는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에 걸쳐 있으며, 충남도청, 교육청, 경찰청 등 도내 공공기관이 입주했다. 내포신도시는 995만㎡ 부지에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10만 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신도시 중앙에 있는 ‘홍예공원’은 27만4650㎡ 규모에 188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2월에 준공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홍예공원과 내포신도지 조경을 중심으로 담당자 설명을 듣고 답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방문지인 ‘해미읍성’은 사적 제116호로 고창읍성, 낙안읍성과 함께 대표적인 조선시대 읍성이다. 서해안 방어와 왜구침략을 막기 위해 조성된 해미읍성은 둘레가 2km에 이른다. 또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1000여 명의 신자가 처형된 천주교 성지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4년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을 해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세종시에 있는 ‘베어트리파크’는 33만㎡(10만 평) 부지에 1000여 종, 4만여 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가 있는 ‘동물이 있는 수목원’이다. 설립자가 주말마다 가꿔오던 정원을 지난 2009년 일반에 개방했으며, 2010년에는 수목원으로 등록했다.

참가 자격은 각 분야에 종사하는 조경인 및 가족을 비롯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참가비는 입장료와 저녁값을 포함해서 4만 원이며, 문의사항은 02-488-2554로 하면 된다.

출발은 2호선 종합운동장역(6번출구)에서 오전 7시 30분 정시출발하며, 점심도시락은 각자 지참해야 한다.

뚜벅이 투어는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 온몸으로 느낀다-건강하자! 공부하자! 소통하자!’라는 슬로건으로 2011년 2월 시흥시 늠내길을 시작으로 매달 둘째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http://tour.latimes.co.kr

4월 뚜벅이투어 일정표
시작 주요 일정 비고
7:30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역 출발 정시출발
10:00 충남 내포신도시 도착  
10:00-10:20 내포신도시 브리핑 담당자
10:20-12:20 내포신도시 조경 및 홍예공원 답사 담당자 설명
12:20-13:20 점심(홍예공원에서) 각자 도시락
13:20-13:40 해미읍성으로 이동  
13:40-14:20 해미읍성 답사  
14:20-15:40 세종 베어트리파크로 이동  
15:40-16:00 베어트리파크 브리핑 담당자
16:00-17:30 베어트리파크 답사 담당자 해설
17:30-19:00 이동 후 저녁식사 식당
19:00-21:00 종합운동장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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