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속에 동문회 발전 위해 노력”
“화합 속에 동문회 발전 위해 노력”
  • 이동원 기자
  • 승인 2016.01.27
  • 호수 3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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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조경학과 동문 모임 ‘칠암조경회 정기총회’…정용조 회장 선출

칠암조경회가 2016년을 맞아 새로운 회장과 함께 힘차게 도약한다.

칠암조경회는 26일 서울 강동구 드마리스 B1층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정용조 상명대 환경조경학과 교수를 칠암조경회 제1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용조 회장을 비롯해, 하광철 전임 회장, 이원한 조경학 박사 등 동문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칠암조경회는 경남과학기술대(옛 진주산업대) 조경학과 동문들의 모임으로 현재 15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친목단체다.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용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있는 칠암조경회 회장을 맡았다는 것에 어깨가 매우 무겁지만 사명감을 갖고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 한국조경신문 등 언론에 칠암조경회가 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것”이라며 “전임 회장의 기를 이어 받아 조경계를 이끌어갈 후배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단체를 만들겠다”며 취임 소감을 말했다.

회장 선출 후 이어진 총회에서는 ▲2015년 활동사항 ▲2016년도 활동예정사항보고 ▲기타 토의사항 등이 있었다.

특히 2016년 활동예정사항으로 ▲회원수첩발행 ▲국내 명승지 답사 ▲해외 선진지 견학 ▲하계수련회 ▲칠암골프회 및 등산회가 계획되어 있어 회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조경에 대한 전망’이라는 주제로 이원한 조경학 박사의 강의가 열려 참석한 동문들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정용조 제15대 회장 인터뷰)

15대 회장 취임을 축하한다. 소감은?

우선 이 땅의 조경문화를 이끌어온 ‘칠암조경회’ 선배 및 후배들에게 감사하다. 그 동안 동문회를 잘 이끈 하광철 전임 회장과 임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사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칠암조경회 회장을 맡았다는 것에 어깨가 매우 무겁다. 하지만 회장을 맡은 이상 사명감을 갖고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칠암조경회’는 무엇인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칠암조경회는 옛 진주산업대인 경남과학기술대 조경학과 동문들의 모임이다. 1984년 2월 20일, 창립 발기준비 모임을 시작, 1985년 2월 2일에 창립했으며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뿌리 깊은 동문회다. 우리나라 대학에 속해 있는 조경관련 동문회 중에서는 가장 오래됐다고 자부한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회원들이 속해 있는 진주농림학교를 시작으로 진주농림고등학교, 진주농림고등전문학교, 진주농림전문학교를 거쳐 진주농림전문대학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동문들은 계속 늘어났다. 더 나아가 1993년 4년제로 승격되면서 진주산업대학교로 바뀐 이후 칠암조경회도 함께 성장하고 있었다.

또 한 차례 일반대학으로 전환되면서 경남과학기술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된 후 칠암조경회 역시 확고히 자리를 잡으며 기반을 넓혀 가고 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선배들과 후배들이 축적되어 왔다. 현재 150여 명의 회원들이 칠암조경회를 이끌고 있다.

‘칠암조경회’ 회원 자격은?

앞서 언급한 학교들을 졸업한 자로 조경 및 식물재배분야에 종사해야 하며 서울과 경인지역에 거주하는 자에게 정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만약 기타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칠암조경회 회원이 되고 싶을 경우 본인의 희망에 따라 정회원으로 가능하다.

‘칠암조경회’ 성격을 말한다면?

가장 핵심은 회원 상호간의 기술정보교환 및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도시로 올라온 회원들의 생활터전 마련을 위한 후원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 회의 기금조성을 위한 영리사업 등 회원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로 어떤 활동을 해왔나?

매년 1회 정기총회, 회원수첩 발행 및 배부, 해외 선진지 견학, 하계체육대회, 분기별 운영위원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91년에는 국회에 한국산 반송 30년생 식수, 1992년 방학동 은행나무 구명기금 전달 등을 통해서 칠암조경회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해외 선진지 견학은 칠암조경회에서 1년에 한 번씩 꼭 해오던 활동이다. 국내 선진지인 울릉도, 독도, 순천 정원박람회 뿐만 아니라 해외 선진지인 중국 상해, 소주, 항주, 일본 후쿠오카, 타이페이, 방콕 등 조경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혀 왔다. 뿐만 아니라 하계체육대회를 통해 회원 간 단합과 친목을 도모해 왔다.

취임 후 변화를 꾀하고 있는 사항은?

앞서 언급한 하계체육대회에서 참여율이 저조할 경우에는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연회비 납부 역시 적극적으로 유도해 칠암조경회의 재정을 탄탄하게 키울 것이다. 그 밖에 칠암조경회의 명성에 맡게끔 한국조경신문 등 언론사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총회 때에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등록된 모든 회원들이 모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동원 기자
이동원 기자 ldwon7788@latimes.kr 이동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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