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전국 시·도 공원녹지협의회 워크숍 개최
제6차 전국 시·도 공원녹지협의회 워크숍 개최
  • 이동원 기자
  • 승인 2015.06.02
  • 호수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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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부산조경정원 박람회 일환

부산광역시가 주관하고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 및 벡스코가 후원하는 ‘전국 시도 공원녹지협회 워크숍’이 지난 29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16개 시·도 공원 녹지 산림분야 부서장, 사무관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을 비롯, 박람회를 찾은 일반인들도 참석해 다양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다.

주최 측은 워크숍 개최 배경에 대해 ▲공원녹지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과 정보 공유 ▲공원녹지분야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 건의 ▲지방자치단체간 견학, 세미나, 포럼 친선행사 등으로 설명했다.

오순화 공원녹지협의회 회장은 “6회째인 이번 워크숍이 부산정원박람회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워크숍에 참가한 관람객들도 전국 공원녹지의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종문 부산광역시 기후환경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 조경 산업 발전을 위해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워크숍을 통해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만들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 프로그램은 ▲국가도시공원 조성사례와 추진현황(김승환 동아대 조경학과 교수)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조경사례(노승운 인천시 대회정산과 주무관) ▲‘숲속의 전남’ 만들기(강신희 전라남도 산림산업과 주무관) ▲부산녹색도시 포럼의 비전과 전략(조재우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 등 네 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국가도시공원 조성사례와 추진 현황’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승환 동아대 조경학과 교수는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자산가치는 530조로 해마다 10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해 낸다”며 “150년 전 선각자들의 리더십과 사회정치적 합의가 이루어낸 놀라운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나라도 국가도시공원을 만들기 위해 정부 및 기업과 시민이 적극 참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가도시공원 추진을 위해 ▲국가도시공원 국가정책 우선적 반영 요청 ▲국가도시공원 ‘관련법 개정안’ 국회통과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수요조사 및 국토교통부의 조성 전략 프로젝트화를 제언했다.

덧붙여 “국가도시공원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와 기업 그리고 시민과 지자체가 협력해서 만드는 녹색복지 참여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 및 파트너십을 형성한다면 국민의 건강과 치유를 위한 상징적인 녹색 거점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노승운 인천시 대회정산과 주무관이 발표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조경 사례는 ▲주경기장 현황 ▲스포츠 필드 ▲대지의 기억 ▲수 공간의 네 부분으로 나누어 간략한 사진과 함께 경기장 전반의 조성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인천아시아드 게임이 끝난 후에도 ‘대지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흙과 나무를 재활용한 공원을 조성, 인천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3번째로 발표된 강신희 전라남도 산림산업과 주무관의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서는 크게 ▲경관숲 ▲소득숲 등 숲의 보전과 활용을 주제로 힐링 숲을 구성,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녹색공간을 확충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해 참여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날 마지막 발표 주제인 조재우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의 ‘부산녹색도시 포럼의 비전과 전략’은 워크숍에 참가한 부산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부산을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해 포럼은 ▲녹색문화위원회 ▲녹색산업위원회 ▲녹색디자인위원회 ▲녹색공간위원회 ▲녹색복지위원회를 구성, 각자의 맡은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녹색다지인위원회의 활동이 가장 주목을 받았다. 조재우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는 “부산 녹색도시포럼의 녹색디자인위원회는 친환경 도시재생을 주제로 횔동 한다” 며 세 가지 기본 뱡향을 제시했다. ▲첫째 녹색 도시재생과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뉴딜 ▲둘째 녹색문화컨텐츠 및 도시공간환경 조성 ▲셋째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과 친환경 건축이 그것이다.

그는 “부산의 다양한 장소를 녹색보행특화가로 조성해 부산축제재단과 연계한 축제 시설 및 공간으로 활용, 부산시민들에게 녹색도시를 제공해 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동원 기자
이동원 기자 ldwon7788@latimes.kr 이동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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