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3일 중소기업중앙회 DMC타워 DMC홀에서는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사장 노영일) ‘창립 5주년 기념식 및 2014 임시총회’가 열렸다.

창립 5주년 기념식에서는 조합 발전과 조경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및 라오스 희망놀이터 사업을 중심으로 한 5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회가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서울특별시장 표창에 신경근 청우펀스테이션 대표, 김요섭 디자인파크개발 대표가, 조달청장 표창에 김선갑 곡천조경 대표, 중소기업청장 표창에 신동혁 아름 대표,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에 황선주 멜리오유니온 대표, 신창목 에넥스트 과장,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사장 표창에 곽진섭 금오조경개발 대표, 김승혁 위드조경 대표, 손종호 디자인고을 대표가 수상했다.
 

▲ 지난 7월 23일 중조기업중앙회 DMC타워에서는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노영일 이사장은 최근 FTA 등 글로벌 경쟁 체제로의 변화와 내적으로는 어린이 놀이터가 사라져 가는 위기를 맞고 있으며, 조합이 이러한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진단하고 “조합원간 경쟁보다는 협력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기술개발과 국외 진출 등 전사적으로 정면 돌파해야 생존이 가능하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창립 5주년축사에서 “앞으로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공간 제공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조합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길 인천조달청장은 공공조달 업무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주현 한국조경사회장은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감사하다고 전하며, 조경산업진흥법, 조경문화 박람회, 정원페스티벌 등 한국조경사회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소개하고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했다.
이경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의 5주년을 축하하며 “처음 34개 조합사로 출발해 97개 조합사로 외형적 확대를 이룬 것은 물론, 다양한 사업을 통해 모범적인 협동조합으로 꼽히고 있다”며 노영일 이사장을 비롯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백살시대를 맞아 앞으로 공원시설의 중요성은 더해 갈 것이라며 끊임없는 연구와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과 만찬 후에는 ‘2014 임시총회’가 열렸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2기 임원진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7월 28일부터 시작되는 3대 이사장 선거가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추천으로 노영일 이사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노영일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5년간의 임기 동안 힘들었던 점을 술회하며, 조합을 위해 큰 일을 하는 것이 회사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고 앞으로 임기동안 해 나갈 사업에 회원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했다. 

 

 

 

▲ 서울특별시장 표창.좌측부터 김요섭 디자인파크개발 대표,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신경근 청우펀스테이션 대표

 

 

 

▲ 조달청장 표창. 좌측에 김윤길 인천조달청장 우측에 김선갑 곡천조경 대표

 

 

▲ 중소기업청장 표창. 좌측에 이경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우측에 신동혁 아름 대표

 

 

▲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사장 표창. 좌측부터 손종호 디자인고을 대표, 곽진섭 금오조경개발 대표, 노영일 이사장, 김승혁 위드조경 대표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