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대표 안철환)는 ‘제2회 도시농부 동지(冬至) 전국대회’를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20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청 대회의실과 무등산관광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임경수 완주지역경제순환센터장이 ‘도시농업이 품는 퍼머컬쳐와 도농순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특강에 이어 섹션별 12개의 사례가 발표된다.

공동체 섹션에서는 ▲도시농업네트워크 사례-권인근(부산) ▲아파트 옆 작은 논-한새봉 논두레(광주) ▲학교를 넘어 공동체 텃밭으로-성미산 버뮤닭삼각텃밭(서울) ▲유성구 40개의 텃밭이 남긴 사례-백종운(대전 한살림간사) 등 4가지 사례가 발표된다.

도시재생 섹션에서는 ▲도시농업 실태조사 사례-장진(서울시 연구원) ▲푸른길공원:공폐가텃밭&장다리텃밭-이경희(광주 푸른길) ▲흥덕시민농장조성사례: 기업(LH)과의 협력과 가능성 ▲이복자(경기도 도시농업시민협의회) 등 4가지 사례가 발표된다.

또한 교육섹션에서는 ▲홍일학교 텃밭운영사례:정규수업과정-조은하 대표 ▲치유텃밭사례:아동ADHD, 우울증 환자치유-안양 등이, 도농교류 섹션에서는 ▲로컬푸드와 도시농업-이근이(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 ▲토종종자의 중요성과 지키기-박영재(수원) 등이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사회적경제 섹션에서는 ▲사회적경제에서 본 도시농업:소셜벤처사례중심(urban biz포함)-전충훈(대구도시농업네트워크)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분임토론에서는 ▲도시재생측면에서 본 도시농업 ▲식생활측면에서 본 도시농업 ▲귀농귀촌과 도시농업 ▲사회적경제에서 바라본 도시농업 ▲도시농업공원의 가능성 ▲도시농업 거버넌스 어떻게 할 것인가? 등 6가지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다음날에는 광주시 동구 공폐가텃밭과 푸른길 공원 답사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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