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장디자인학교 수강생들

 

쉽게 즐기면서 한눈에 잡을 수 있는 농장 학교가 나타났다.

㈜마을디자인(대표 박영선)은 머릿속의 농장 비전을 한 눈에 잡히는 농장으로 시각화하여 농장마스터플랜을 디자인하도록 돕기 위한 ‘한눈에 잡히는 농장디자인학교’를 지난 11일 개교했다.

‘마을디자인 양평숲 캠퍼스’에 있는 농장디자인학교는 초보 농장주, 농장에 변화를 모색하는 농장주, 향후 귀농 등으로 농장을 운영할 예비 농장주를 대상으로 농장의 발전방향을 구체화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특화된 농장디자인 교육프로그램(VFDA)을 통해 농장디자인 이론과 실습을 겸하는 실용교육이며, 농장디자인·마케팅 실습(마스터플랜작성), 숲 치유프로그램과 캠핑문화 체험, 가드닝 실무 등 휴식이 어우러진 교육 시스템이다.

수강생인 스쿨플라워 이선화 부원장은 “귀농 후 농장경영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함께 두려움도 있었는데 이를 털어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가을에 있을 2기 교육에도 참가하여 농장설계의 달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장디자인학교 박영선 교장은 “각각의 농장이 가진 목표, 환경, 장소성 등을 전문적으로 분석하여 나에게 맞는 농장으로 개발하는 것이 농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길이며, 특히 농업생산의 가장 작은 단위인 농장이 경쟁력을 가질 때 농촌회생도 가능할 것이다”고 향후 교육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농장디자인학교는 1박 2일 동안 2회 교육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1544-5164를 통해 문의 가능하며, 기타 세부사항은 홈페이지(www.vil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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