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주거문화박람회 'LANDEX 2008' 이 지난 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돼 4일간의 행사를 가졌다. 

 

▲ 랜덱스 LANDEX 2008 개막식

YTN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친환경 주거문화와의 만남'을 주제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친환경 도시 모델과 공동주택, 건축자재를 비롯해서 다양한 업체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 랜덱스 LANDEX 2008 '오세훈 서울시장'

이날 개막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도시인들에게 도시생활의 만족도 및 삶의 질을 통해 주거문화의 수준과 직결되며, 서울시는 현재 서울시민의 주거환경을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파트 일변도의 주거문화를 바꿔가야 한다는데 촛점을 두고 창조적인 디자인과 친환경적인 요소를 도입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뉴타운 정책으로 개선시켜 나아갈 것이다. 또한, 실내환경 개선에 역점을 둬서 새집증후군, 천식,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 질환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아토피 없는 서울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랜덱스 LANDEX 2008 커팅식 주요인사

 

 

 

이날 주요인사를 중심으로 커팅식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인사는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YTN 구본홍 사장, 광주광역시 김윤석 부시장, 김천시 박보생 시장, 삼척시 김대수 시장, 부산 수영구 박현욱 구청장,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심일보 대표이사, 한국토지공사 금철수 처장, 과천시 정승희 부시장, 의왕시 심기보 부시장, 대한주택공사 강용구 이사가 참여했다.

 

▲ 환경재단 최열 대표

YTN과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저탄소 녹생성장 시대를 이끌어 갈 우수 친환경 도시모델, 공동주택, 건축자재 및 상품의 발굴과 육성 차원에서 시행한 ‘친환경 주거문화대상’을 통해 지자체 및 기업 21개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에 앞서 환경재단 최열 대표는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인 내용을 다루는 부분이 선진국에 비해 뒤쳐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 랜덱스 LANDEX 2008 환경문화주거대상 시상식 주요 참석인사

한편, 지난 2일 킨텍스 2층에서 진행된 ‘YTN 친환경주거문화대상’ 시상부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친환경 도시모델 부문 : 지식경제부 장관상 - 광주광역시, 환경부 장관상 - 서울시 송파구, 국토해양부 장관상 - 경상북도 김천시, YTN 사장상 - 전북 순창군, 강원도 삼척시, 경기도 의왕시, 환경재단 이사장상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주광역시 서구, 특별상 - 경기도 과천시

▲ 친환경 공동주택 부문 : 지식경제부 장관상 - 현대 힐스테이트(현대건설), 환경부 장관상 - 신일 유토빌(신일건업), 국토해양부 장관상 - 주택공사 휴먼시아, 환경재단 이사장상 - 삼성 래미안(삼성물산)

▲ 친환경 건축자재•상품 부문 : 지식경제부 장관상 - 인하전기, 환경부 장관상 - 이건환경, 국토해양부 장관상 - 대도페인트, YTN 사장상 - 에프씨코리아랜드, 우리꽃, 환경재단 이사장상 - 예건플랜, 세기종합환경, 토모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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