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회장 신규환)는 ‘2011년 추계심포지엄 및 제11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을 오는 25일 오후 1시 가든파이브 TOOL동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참여해 환경분야의 추진현황 및 참여방안을 알리고자 심포지엄을 마련했으며,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은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했다.

‘2012 WCC 제주도 세계자연보전총회 추진현황 및 참여방안’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제주도 WCC 발의안 사례 ▲DMZ보전 전략 ▲백두대간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보전을 위한 협력 연구 ▲서식처 보전 및 복원을 위한 동북아 생태네트워크 이니셔티브 ▲미래형 생태도시 조성 촉구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심포지엄에 이어 ‘제11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은 일반분야, 국비지원분야, 시민참여분야 등 3개분야로 구분해 대상 1점에 상장 및 상패,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8점과 우수상 8점은 상장 및 상패가 지급된다. 이어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작에 대한 작품설명이 이어진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제10회 자연환경대상’에서는 철도시설공단이 시행한 ‘대천천 폐선철도 교량 주변 생태계복원사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사무국(02-417-96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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