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한수정)는 지난달 27일(목)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반려식물 키트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반려식물 키트 산업 안정화를 위해 기업주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반려식물 키트산업계 지원과 대중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쓸 것”임을 밝혔다.16개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2년도 반려식물 키트산업 지원 경과보고’를 비롯해 ‘반려식물 키트 품평회 산업전 수상기업 사례발표’, ‘반려식물 키트 종자발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희귀 자생식물인 ‘과남풀’의 종자발아법이 개발되면서 번식이 앞당겨질 전망이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least concerned, LC)인 과남풀(Gentiana triflora var. japonica (Kusn.) H. Hara) 종자의 휴면유형을 밝히고 발아율 향상을 위한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과남풀과 같은 용담속 식물은 뿌리에 많은 약리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식욕부진, 심장염, 간보호, 담관염, 항암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멸종위기종 1급 광릉요강꽃 종자발아를 처음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1931년 경기도 광릉에서 처음 발견된 광릉요강꽃은 이후 덕유산, 천마산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800~1000개체 정도가 자생하고 있지만, 6개 지역은 50개체 미만으로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2005년 멸종위기종 1급 지정을 받았다. 공단은 번식조건이 까다로운 광릉요강꽃
‘생태’ 그리고 ‘eco’라는 단어는 너무나 낯익은 단어가 됐고 또 누구든 지향해 가야할 방향이라는 점도 공유하고 있다. 최경영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에코탑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회사가 다른 기업과 다른 특징이 있다. 타 기업이 본인들이 잘하는 분야에 ‘생태’를 유도하고 있다면 이 회사
국립환경과학원은 ‘온도구배온실’과 ‘생태환경관측타워’ 건립을 통해 기후변화가 우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기후변화 국가보고서 작성 시 기후변화에 대한 생태계 영향에 대한 국내 여건을 반영한 실증자료가 부족했다. 이에 과학원은 온도구배온실을 환경과학원 내 설치
앞으로 퇴비의 품질 향상을 위해 비료공정규격에 퇴비 부숙도 검사가 추가된다. 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비료의 품질검사 방법 및 시료채취기준’ 중 일부개정(안)을 고시한 가운데 29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퇴비 부숙도란 퇴비 원료가 퇴비화 과정을 거쳐 식물과 토양에 대해 안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정도를 말한다. 그동안 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