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4일올해 1월 9일 조경인신년교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난 다음 날 단체장 회의에서재단 이사장은 불쑥 “올해 조경의날에는 국무총리를 모시겠습니다.”라고 말을 던졌다.A 협회장은 피식 웃으며 “아니 어제 행사에서도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모시느라 가슴 졸이며 대기하고, 행사 순서도 뒤죽박죽이 되어 강의하러 온 이익주 교수한테 결례를 범했는데, 이번엔 총리님을 상대로 희망고문하는 겁니까?” 하며 손사래를 쳤다. B 협회장은 “나도 그 상황에 진땀이 나던데, 그래도 새해 덕담하시고 조
지난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조경인 신년하례회’ 신년인사를 통해 김한배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및 (사)한국조경학회 회장은 정원·공원 관련해 “다른 분야와 적당한 타협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한배 이사장은 “정원과 공원은 조경의 양대 축으로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존립기반”이라며 “우리의 고유영역 침탈행위를 막고, 그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곧이어 “빅딜의 가능성은 언제나 열어놓고 있다”며 조경분야가 납득할만한 상생의 대안이 있다면 협상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남겼다.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김한배)과 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임승빈)은 환경조경 발전과 경관복지 향상을 함께하기 위한 ‘업무협약서’를 지난 28일 체결했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하 나눔연구원)은 환경조경발전재단(이하 발전재단) 산하 단체가 아닌 별도 독립적인 단체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발전재단은 협약서에 따라 나눔연구원의 사회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