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조경발전재단과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김한배)과 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임승빈)은 환경조경 발전과 경관복지 향상을 함께하기 위한 ‘업무협약서’를 지난 28일 체결했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하 나눔연구원)은 환경조경발전재단(이하 발전재단) 산하 단체가 아닌 별도 독립적인 단체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발전재단은 협약서에 따라 나눔연구원의 사회봉사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단체는 환경조경분야 발전을 위해 상호 호혜의 원칙을 기본으로 각자의 목적 사업 추진시 서로 협력키로 했다.

나눔연구원은 발전재단의 조경분야 저변확대와 사회봉사 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발전재단은 나눔연구원의 목적사업 추진과 수행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서는 2년간 유효하며, 별도의 의사표시가 없으면 2년마다 자동으로 연장하도록 합의했다.

한편, 발전재단은 올초 조경인신년교례회에서 나눔연구원을 산하 단체로 하는 운영계획을 발표했지만, 기부금의 회계처리 문제, 정관변경 문제 등으로 독립적인 단체로 운영키로 합의했다.

김한배 이사장은 “올초 나눔연구원을 발전재단 산하단체로 계획을 세웠는데, 추진과정에서 기부금에 대한 회계처리 문제, 정관변경 등 제도적인 걸림돌이 많아 부득이 독립단체로 운영하게 됐다”면서 “다만, 발전재단의 사회봉사 사업은 나눔연구원에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물적․인적 지원을 통해 협력관계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승빈 원장 역시 “나눔연구원의 사업 추진시 빠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라도 독립적인 단체로 가는게 맞다”면서 “김한배 이사장이 나눔연구원 공동운영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발전재단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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