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유일 난대수목원인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이 차별화된 산림교육 서비스를 위해 12월 초까지 숲 해설을 무료로 운영한다.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 유아 숲 지도사 등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숲해설가와 함께 완도수목원을 거닐며 남부 지역에 자생하는 난대수종과 꽃,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완도자연휴양림에서도 난대림 체류형 산림체험을 위해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숲 해설이 진행된다. 상왕산, 관음사지, 황장사바위 등 휴양림 주변 산과 유적에 얽힌 이야기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탄소 흡수와 저장능력이 뛰어난 ‘블루카본(Blue Carbon)’의 대표수종인 맹그로브 숲 조성을 위해 지역 기후에 적합한 개체 선발 및 적응시험 등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맹그로브는 해안 지역이나 강의 하구, 염분이 많은 물에 서식하고, 바닷물에서도 적응하고 생존할 수 있다.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나 국제사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대표적 블루카본 수종이다. 탄소흡수와 저장 기능 이외에도 태풍과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해안 침식과 피해 예방, 다양한 생물에 서식지 제공 등 해안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
전라남도는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을 주제로 시군 공모를 추진해 5곳을 선정했다.이번 공모는 경관·산림·등산 전문가가 참여해 심의회 결과 단풍·향기 등 가을철 정취가 묻어나는 아름다운 숲길 확정했다.‘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 5곳은 다음과 같다. ▲대상 화순 모후산 유마사 단풍 숲길 ▲최우수상 영암 백룡산숲길, 곡성 대황강 둘레길 ▲우수상 장성 편백나무 숲 트레킹길,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사색의 숲길이 선정 됐다.유마사 단풍 숲길 4㎞는 섬진 7지맥의 한 봉우리로 백아산의 산줄기를 타고 내
전라남도는 산림문화 저변 확대와 산림교육 전문가 역량 강화 및 정보 교류를 위한 ‘2023 전라남도 숲 교육 경연대회’를 열어 13명의 스타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숲 해설, 유아 숲 교육, 산림치유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 경연대회에선 사전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전문가 26명이 참가해 특색있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시연하는 등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창의성과 흥미 유발, 진행 기술 및 태도 등을 반영한 공정한 평가 결과 탁월한 실력을 보인 13명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햇볕은 쨍쨍 대나무는 쑥쑥’ 프로그램으로 참여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도내 천연기념물과 도 지정기념물 ‘후계목’의 증식과 보존을 위해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지난 27일(수) 현장토론회를 가졌다.이날 토론회에선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허태영) 등 3개 연구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전남‧북 소재 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 및 안정적 보존, 육성, 활용을 위해 기술을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논의했다.전남지역 천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주요 자생자원인 상록활엽수의 다양한 활용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완도수목원의 상록활엽수’를 발간했다.‘완도수목원의 상록활엽수’는 사계절 푸르른 경관숲으로서 역할과 함께 미래 산림바이오 자원으로서 중요성이 대두되는 동백나무, 황칠나무,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주요 상록활엽수 85종의 잎과 꽃 등 화상자료와 증식 방법 등을 중심으로 수록했다.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안전나라에 식품으로 사용 가능하거나 제한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전남 지역에 분포하는 노거수 중 사연이 있거나 경관이 좋은 대상을 모아 ‘우리가 지켜야 할 남도의 노거수’ 책자를 발간했다.연구소는 사연이 있거나 경관이 좋은 노거수를 발굴해 홍보하고, 산림생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했다.책자에는 전남지역 87곳의 노거수를 소개하고 있으며, 수종별로 보면 느티나무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동백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상품개발을 비롯한 관광과 연계한 6차산업화 연구에 한창이다.전남의 도화인 동백나무는 서남해안과 울릉도, 제주도 등에 자생하는 차나무과의 늘푸른 넓은잎나무로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꽃이 핀다. 동백나무는 가구재나 숯으로, 열매는 기름으로, 꽃과 잎은 약재로 사용되면서 관상수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스트레스 수치를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산림치유를 통해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적 함양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국립나주병원과 공동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효과 검증 연구를 시작해, 2015년부터 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가 진행됐다.지난해 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완도수목원이 사계절 늘푸른 명품숲길인 힐링로드를 조성하기 위해 현행 숲길 노선 DB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난대숲길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완도수목원은 바다 경관과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이다. 사계절 늘 푸르러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양의 산소를 방출하는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