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영등포구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고 실현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생존권과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기본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도시를 말한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심의위원회에서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권리 홍보와 교육 ▲아동권리 옴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위기 시대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 기조는 학교에서도 진행 중이다. 대부분의 학교운동장은 일제강점기 이후 획일화된 군사문화가 남아 있는 감시와 통제의 공간을 상기시킨다. 지금의 학교운동장은 입시제도에 떠밀린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자연을 누릴 권리나 놀 권리는 차단돼 있다.텅 비거나 또는 주인을 빼앗긴 학교운동장에 생명을 불어넣고 학교 공간을 생태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후위기 시대, 학교운동장의 생태적 전환’ 웨비나가 ‘지난 25일(토) 온라인 줌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장애 어린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놀이시설 설치를 통해 놀권리를 보장하고 장애 어린이의 권리 또한 보장해야 한다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대표발의한 이종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국민의힘, 비례)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개정안에 현행법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놀이시설의 설치·유지 및 보수 등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제7조에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노는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사진으로 만나는 온라인 전시가 카카오갤러리를 통해 열렸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놀이터를 지켜라'를 주제로 랜선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4년부터 아동, 학부모, 지자체와 함께 아동 및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해 도시와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의 놀이 공간을 마련하고 놀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을 이끄는 ‘놀이터를 지켜라’ 사업을 추진해왔다. 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순천시가 올해부터 구체적 계획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아동청소년과를 신설하고 ‘2019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 15개 부분을 선정하고 36개부서와 협업하며 185개 시책사업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주요 전략적 운영사업으로는 육아종합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 ‘모든 어린이는 자신의 연령과 발달에 적합한 놀이와 여가를 즐길 권리가 있다’고 기록돼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아이들에게 이러한 권리가 충분히 적용되고 있는가 하는 문제에 있어서 어른들이 놀이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어 오히려 장해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의식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지난 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는 ‘놀고 싶은 서울, 놀이터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서울 어린이놀이터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