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과 관련해 제주도가 지난 7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으나 감사원이 이를 기각시켰다. 여기에 제주시를 상대로 오등봉공원 도시계획 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처분 무효 확인소송도 기각됐다.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은 사업자 선정에 따른 특혜 의혹으로 도의회, 언론, 도민사회로부터 논란이 끊임없이 지적됨에 따라 오영훈 도지사가 감사청구를 지난 7월 추진했다.이를 통해 2016년도에 수용하지 않던 사업이 별안간 재추진된 배경과 사업 지침 변경사유 적정성, 사업을 통한 수익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도가 12일(화)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과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를 진행한다.도는 제주도청 3층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추진과정에서 사업자 선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절차적 위법성 논란을 가리기 위해 공익감사청구 처리규정 제4조에 의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은 당시 원희룡 도지사가 장기 미집행공원 일몰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 11월 13일 제안 공고를 거쳐 2020년 1월 30일 호반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최근 제주도 경관위원회가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해 재검토 의결 결정은 당연한 결과이며, 이에 따른 현 개발계획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만큼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은 지난달 28일(목) 논평에서 경관위원회는 하천에서의 이격 시뮬레이션 검토가 필요하고, 근경 등 조망 상황 변화 등 조망점을 더 신중히 검토하라며 재검토를 의결했다면서 이번 결정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로, 지난 도시계획심의에서도 경관에 대한 문제제기와 함께 도시계획심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최근 환경단체가 도시공원 사유화라는 우려 속에 ‘난개발’과 ‘투기’라고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했던 제주 오등봉·중부 도시공원의 민간특례사업이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됐다.9일(수) 제주도의회가 제3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제주시 도시공원(오등봉) 민간특례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과 중부 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재석의원 41명 중 찬성 31명, 반대 9명, 기권 1명으로 원안 가결했다.도시공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도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등봉공원과 중부공원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호반건설외 4개사 컨소시엄과 제일건설외 3개사 컨소시엄이 선정됐다.도는 내년 8월에 일몰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도시공원 2개소에 대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평가했다.그 결과 오등봉공원은 호반건설을 대표사로 제주도내 업체인 청암기업과 리헌기술단, 대도종합건설, 미주종합건설 4개사가 선정됐으며 중부공원은 제일건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