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산하 세밀화위원회가 사무실 이전 기념으로 세밀화 교실 ‘보태니컬 원데이 클래스(Botanical One day Class)’를 연다.세밀화는 살아있는 식물의 해부학적인 구조를 파악하여 그리기 때문에 사진으로는 찍을 수 없는 식물의 모습까지 자세히 묘사할 수 있으며 식물을 단순한 재료가 아니라 작가와 식물이 만나 오감을 교류하며 그려내는 작업이다.세밀화 교실은 내달 19을 시작으로 20일, 22일, 26일 4일 동안 열리며, 오전 10시 30
서울로운영단이 오는 11일까지 직장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식물세밀화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식물세밀화 교실에는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산하 세밀화위원회의 백희순 위원과 안미경 위원이 교육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본 교육은 서울로에 식생한 식물들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그려 그 결과물들을 전시회로 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도시정원과 세밀화를 연계하는 데 의의를 두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올해 시행한 ‘제10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으로 성인부에서는 일반과 학술묘사 부분에서 ‘줄딸기와 호랑나비’ 등 최우수상 4점, 학생부에서는 고등학생부는 ‘멋조롱박딱정벌레(김수린 작)’, 중학생부에서는 ‘삵(이창주 작)’, 초등학생부에서는 ‘청설모의 가을 지내기(김민준 작)’ 등 대상 3점을 포함, 총 55점의 수상작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