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빼앗긴 우리 식물의 이야기를 연대기형식으로 풀어내는 식물전시회 ‘꽃들은 어디로 갔을까’가 오는 30일부터 6월 30일(일)까지 서울로 7017에서 개최한다.한반도에 자생하는 금강초롱꽃은 ‘화방초花房草(하나부사야)’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일제강점기 때 도쿄제국대학 식물원의 우치야마 토미지로가 한반도에서 채집한 이후, 식물분류학자 나카이 타케노신이 제물포조약을 강제한 하나부사 요시모토의 공을 기념하고자 침략자의 이름이 붙여지는 수난을 겪었다.서울시가
식물원·수목원(이하 식물원)은 주로 식물군 내의 자연적인 유연관계를 보여주기 위해 살아 있는 식물들을 채집해 놓은 곳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생물 다양성협약(CBD), 세계식물보전전략(GSPC)협약에 따른 생물자원의 보전과 보호의 필요성 그리고 ‘유전자적 접근 및 이익공유’(ABS)채택에 따른 식물보호주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꽃들이 만발하는 5월, 전국 식물원·수목원에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잠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국립수목원은 식물세밀화전시회를, 경상남도수목원은 분경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대구수목원·아침고요수목원은 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고운식물원은 고운생태체험학교를 마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환경테마공원 드림파크에서는 약86만㎡의 야생화단지에서‘2009 드림파크 야생식물전시회’를 갖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오는 10일까지 양치식물, 텃밭식물, 향기식물, 멸종위기식물, 암석식물, 덩굴식물, 습지식물 등 12개 테마별로 모아 전시회를 개최하며, 올해는 특히 단지 내 유휴부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