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용강동 구곡지 일원 1만 5,000㎡ 부지에 만들고 있는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공정률이 90%를 넘기면서, 오는 5월 개장 준비가 순항 중이라고 18일(목) 밝혔다.이로써 평범했던 도심 속 저수지가 수생식물, 전망데크, 산책로와 목교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게 됐다.총 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습지 공간 ▲조깅트랙을 연결하는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든다는 게 골자다.이를 위해 시는 2019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와 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산막이옛길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관광활성화를 모색한다.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인기를 얻었던 산막이옛길이 코로나19 이후 관광 침체와 웰빙 바람을 타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둘레길을 조성하면서 관광객이 점차 감소했다.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산막이옛길과 연하협구름다리 관광객 수가 33만 5천여 명까지 감소했다.군은 순환형 생태휴양길,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관광객이 즐기고 머물다 갈 체험·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추가해 옛 명성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2022년 12월 착공한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성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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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용인시는 어울林(림)파크 조성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공원 조성, 시민 녹색쉼터 조성 등을 통해 700만㎡ 규모의 공원·녹지를 조성한다.기흥·이동 저수지 등 수변공원 조성도 함께 이뤄진다.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을 현재 6.5㎡에서 2025년까지 11.3㎡까지 끌어올린다는 게 목표다.법정 기준 6.0㎡는 이미 넘어섰지만, OECD 권고 기준 9.0㎡를 상회하는 공원을 만들겠다는 큰 그림을 그렸다.우선 용인 어울林(림)파크 조성은 경안천 일원(모현 갈담리, 포곡 영문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공원 녹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남권, 서북권, 동남권에 여의도공원의 약 9배인 총 206만㎡ 규모의 공원과 녹지를 2026년까지 확충‧정비한다고 밝혔다.시는 이 같은 녹지확충 및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간 공원녹지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고 공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권역별 공원율은 서남권이 20.77%로 동북권 공원비율인 35.44%에 비해 한참 낮다.시는 공원녹지 지표가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촘촘한 녹지 확충을 추진해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공원서비스를 서울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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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수원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의 단절된 수변산책로 일부 구간이 연결되면서 완전 개통했다.수원시에 따르면 이번에 완전 개통된 산책로는 신대저수지 서남쪽 제방부터 수변쉼터 2구간 일원으로 제방에서 호수 안쪽으로 산책로가 이어지지 않고 단절돼 이용자들이 우회하거나 다시 되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시는 지난 6월부터 10억 원을 투입해 폭 2.5m, 길이 375m 규모의 나무데크길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안내 표지판과 22개의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신대호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내달 30일 개막하는 청주 가드닝페스티벌 모델정원 출품작이 발표됐다.지난 5일 청주시는 ‘정원소식(笑植), 웃음을 심다!’를 주제로 한 이번 모델정원 공모에서 7개의 정원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31일까지 정원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모델정원 공개모집한 결과 선정된 작품은 실용성, 심미성, 시공가능성, 지속가능성, 주제반영 등 다섯 가지 심사기준으로 결정됐다.이번 가드닝페스티벌에 전시될 작품은 다음과 같다. ▲심준보(라디오비), ‘옐로우 비타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