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에 ‘푸른도시국’이 신설됐다. 지난 2005년 서울시 푸른도시국, 2020년 울산시 녹지정원국이 신설된 이후 전국에서 세 번째로 녹지 관련과가 국으로 승격하게 됐다. 새롭게 신설된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국에 안철수 초대 국장이 지난 14일(수)취임했다. 시민이 행복하고 체감하는 공원 속 도시 부산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위해 안철수 국장을 만났다.부산시 초대 푸른도시국장이 된 소감은?우선 얼떨떨하다. 준비는 오랫동안 해왔으나 워낙 진입장벽이 어려운 기술직 자리이고, 여러 가지 부족한 점도 많은데 이런 영광을 안게 될 줄은 몰랐다.
“부산 제1호 지방정원인 삼락생태공원이 3년 뒤 전국 최대의 국가정원으로 지정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은 11일(목) 오전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낙동강협의회 신년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삼락생태공원 국가정원이 부산을 대표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낙동강 권역에 있는 부산시 사상구·강서구·북구·사하구와 양산·김해시 등 6개 자치단체는 법정기구인 ‘낙동강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이날 공동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동협력 사업·비전과 올해 낙동강 주요 현안 사업을 발표했다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부산시는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사업으로 올해 테마거리 2곳, 도심 보행길 2곳, 마실길 2곳 총 6곳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시는 2019년부터 ▲테마거리 ▲도심 보행길 ▲마실길 주제로 보행길을 조성하는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테마거리는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자연 등의 명소와 길을 연계해 기존 보행길에 이야기를 담고 디자인을 입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도심 보행길은 탐방로 내 방치된 보행 방해 시설물을 철거하고 단절된 구간을 연결해 보행 연속성이 유지되도록 조성된다.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재개발사업으로 밀려났던 부산 사상구 주례동 근린공원에 500년 수령의 노거수 회화나무가 불탄 채 3년 만에 귀향했다.3.1절을 앞둔 지난 28일(월) 주례 근린공원입구에 노거수가 재이식 작업 중 뿌리 보호용 철제박스를 해체하는 용접과정에서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했다.주례동 회화나무는 높이 12m의 대형 노거수로 사상구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다. 주민들이 오랫동안 마을 수호목으로 보존해왔지만 3년 전인 2019년 주례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으로 인해 노거수를 두고 행정과 주민 간 갈등이 불거졌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시가 올해 86억 원을 투입해 도심 속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나선다.시는 해운대구 동해남부선 주요 철도역을 비롯해 사하구 신평동 강변대로,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완충녹지, 사상구 사상역 공영주차장,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 일원 등 5곳에 8.6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80억 원을 투입해 감천항, 사상공단, 녹산공단 등 주요 산업단지 16곳에 18ha 규모의 차단숲을 조성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도심의 허파 역할을 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시가 탄소중립과 ‘숲의 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시행한 ‘2021년 자치구·군 도시녹화업무 평가’에서 연제구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부산시는 지난달 11일(목)부터 19일(금)까지, 부산의 도시녹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녹화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에는 예산확보 실적 등을 지표로 삼은 녹화사업 분야와 현장관리가 포함된 유지관리 등을 비롯해 적극행정, 조직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