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대구의 ‘봄내음길’을 소개한다.올해 대구의 벚꽃 개화일은 평년보다 빠른 3월 26일로 예상된다. 만개까지는 일주일 정도 소요되므로 4월 첫째 주에는 만개한 벚꽃을 도심지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도심에서 떨어진 산간지는 기온이 낮아 개화가 조금 늦을 것으로 보인다.도심 내 봄내음길로는 화랑로와 두류공원로, 꽃보라동산(산격청사 주변), 지저동 벚꽃터널 등이 있다. 출퇴근하면서 접하거나 가볍게 산책하며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길이다.도심을 조금 벗어나 보면 주말 나들이 또는 드라이브하기에 좋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매년 봄 마다 찾아오는 벚꽃인데 왜들 난리들이야”지난 26일 금요일. 진해 경화역에는 누구 말대로 어김없이 봄소식을 알리며 벚꽃을 터뜨렸다.멀리서 보면 하얗고, 태양을 피하며 바라볼 때는 핑크색도 보였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위치한 경화역은 지난 2006년에 시간이 멈췄다.철길을 밟으며 벚꽃 잎이 흩날릴 때면 세상 아름다울 수가 없을 정도로 황홀경에 빠지기 쉽다. 팝콘처럼 하얗지만 달콤함이 없는 게 아쉽기만 하다.매년 4월 1일부터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코로나19로 오는 19일(일)까지 폐쇄되는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의 벚꽃터널 봄풍경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와 SNS에 공개한다.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4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양 공원을 폐쇄한데 따른 것으로 벚꽃놀이를 현장에서 즐기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대리만족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인천대공원은 40년 이상 된 대형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1.2Km 구간 터널처럼 연결돼 있어 봄철이면 하루 평균 5만여 명이 방문하는 명소다. 월미공원 역시 2.3km 산책로를 따라 1000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던 강서구 ‘꿩고개근린공원’에 민속놀이마당과 벚꽃터널이 조성된다. 10일 강서구(구청장 김재현)에 따르면 불법주차가 많은 꿩고개근린공원 내 민속놀이마당과 도로 폭이 줄어든 곳에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벚꽃길을 만든다는 것. 그동안 방화동 산136-4일대인 김포교통~지온보육원 입구는 매일 40여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