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이 코로나 블루 및 언택트(비대면) 관광에 발맞춰 치유, 휴양에 적합한 생태탐방길을 담은 간행물을 발간했다.수목원 생태탐방구역은 여의도 17배 면적인 4973ha 규모로 산림유전자원보전, 연구, 교육 체험을 목적으로 지정돼 중점조성구역(전시원 및 연구시설)과 별도로 구분해 관리하는 지역이다.이번에 간행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생태탐방구역의 산림생물자원’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생태탐방구역에 서식하는 곤충,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산림생태복원과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해 산림복원용 자생식물 공급 기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고도와 기후대가 유사한 지역 또는 산림복원 대상지 주변 지역에서 수집 및 생산하도록 규정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2019년)과 2020년 9월부터 시행된 「산림복원용 자생식물 및 자연재료의 공급 등에 관한 고시」 등 산림청의 수입 식물 수급 금지 및 자생 식물 활용 권고 조치에 따라 국내 산림복원의 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북 봉화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산호랑이 ‘두만’이가 노환으로 지난 20일(일) 낮 12시6분에 생을 마감했다.‘두만’이는 수컷호랑이로 2005년 11월 중국 호림원에서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으로 와 2017년 1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거처를 옮겨 호랑이 숲에서 관리를 받았다.백두산호랑이는 훼손된 백두대간의 생태통로와 야생을 회복하는 상징적 의미로, 현재 수목원 백두대간보전부 호랑이보존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두만&rsquo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이 봉화군 현안사업으로 추진한 ‘봉화군 전통마을숲 자원조사’를 통해 마을숲이 총 103곳에 이른다고 밝혔다.마을숲이란 마을의 역사, 문화, 신앙 등을 바탕으로 마을 사람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을 가지는 숲으로, 마을 사람들에 의해 인위적이거나 혹은 자연적으로 조성돼 보호 또는 유지돼 온 숲을 의미한다.이번 자원조사에서 봉화군 전역(1읍・9면)에 걸쳐 마을숲 총 103곳이 확인됐고, 이 중 문화자산으로서 가치가 높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비탈면 녹화용 식물로 흔히 보이는 감국, 패랭이, 산국, 구절초는 이름만 들으면 우리나라 자색식물과 동일한 것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알고 보면 유전자가 전혀 다른 외래식물인 경우가 많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이들 식물들은 국내 자생종과 같은 종이라도 유전적으로 다르며, 특히 자생종과 교잡하면서 유전적 교란을 일으킨다.생물자원에 대한 국가의 권리를 보호하고 유전자원의 공정한 배분을 위해 2014년 발효된 나고야의정서에 따라 국가자산으로서 유전자원 수집과 확보는 이제 시급한 과제가 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이 봉화군과 함께 정원 식물로 활용하기 좋은 봉화지역 야생화 100종을 발굴·엄선한 ‘백두대간 봉화군의 정원식물’ 도감을 발간했다.도감에는 정원 가꾸기에 편리하도록 포인트 소재, 지피소재, 덩굴소재, 교과목 등 용도별로 구분해 맞춤형 정원식물들로 수록했다.식물학적 정보, 식물명 유래, 국내 및 봉화군 내 분포 정보, 재배 및 관리 방안, 정원 활용 방법 등의 정보 제공은 물론, 본래 자라는 서식지 환경에 대한 정보와 자생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