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cape Times 이수정 기자] 대구시와 국방부가 반환받은 캠프워커 6만6884㎡ 부지 전체 사업구역에 대해 토양환경보전법상의 ‘1지역 기준’을 적용해 철저히 정화해 나가기로 했다.토양환경보전법상 기준에 따르면 ‘대구대표도서관’과 ‘평화공원’은 1지역 기준이 적용돼야 하고, ‘3차순환도로’ 는 3지역 기준에 해당된다. 주거지역, 학교 등이 포함되는 1등급의 정화기준이 가장 엄격하다.당초 환경오염정화사업을 주관하는 국방부(한국환경공단 위탁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반환된 용산 미군기지 일부 부지가 용산공원 조성 발표 이후 17년 만에 국민에게 첫 개방된다.반환되는 땅은 국립중앙박물관 북측 약4만5000㎡와 장교숙소 5단지 북측인 약8000㎡로, 전체 공원면적인 300만㎡ 중 극히 일부다. 그러나 내년 봄부터는 금단의 땅에서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된다는 데 데 의미가 있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반환된 용산기지 내 스포츠 필드·소프트볼장을 공원조성이 본격화하기 전 임시활용 목적으로 국민에게 개방하기 위해 부지 조성공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3기 신도시 및 아파트 건설 논란이 부쳐진 용산공원을 둘러싸고 탄소중립 시대 공원이 도시계획 과정에서부터 그린인프라 설계로 정착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굵어지고 있다.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와 LH가 지난 3일(금) ‘탄소중립 시대를 위한 미래공원 비전 포럼’을 코리아나호텔 스테이트룸에서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강병원 민주당 의원이 지난 8월 용산공원 전체의 20% 땅에 공공주택을 공급 내용을 담은 용산공원조성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주택공급 대 공원조성 논란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입법예고된 가운데 용산공원 내 주택공급을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다.현행법에는 미국이 반환한 용산미군기지 부지 중 본체부지(미국 군대의 본부 및 지원부대 등이 집단적으로 입지한 부지)의 전체에는 원칙적으로 공원을 조성하도록 하고, 본체부지를 공원 외의 목적으로 용도변경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정부가 주택가격을 안정화하고 공공주택 개발 및 공급을 위한 부지 마련을 위해 용산미군기지 반환부지를 대안부지로 추진하면서 공원 조성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반환받은 ‘캠프워커 반환부지’에 대해 환경오염 수준을 가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토양 및 수질분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현미경 검열에 나서겠다고 21일(목)밝혔다.최근 시민단체에서 지난해 환경부와 미군측이 공동조사한 환경오염조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캠프워커 반환부지의 오염수준이 심각한 것에 우려를 표명함에 따른 조치이다.이에 따라 시는 반환부지의 현재 환경오염수준 및 향후 진행될 환경오염정화사업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국방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69년 만에 반환되는 미군기지 원주 캠프 롱이 오는 19일(금)부터 25일(목)까지 7일간 한시적으로 시민에 개방된다.2010년 6월 미군의 평택 이전 이후에도 10년간 폐쇄됐던 캠프 롱은 반환부지에 대한 쓰임새를 다양한 관점으로 모색하는 프로젝트 ‘캠프(CAMP) 2020’과 제1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축하하는 ‘문화도시 원주’ 행사와 함께 시민에게 공개된다.‘동시대 예술과 변이하는 계획들’을 주제로 캠프 롱 부지 일원에서
‘생태순환을 위한 2015 도시농부 시민축제’가 인천에서 열린다. 오는 9월 12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 세미나, 축제마당, 축하공연 등 3부로 이어진다.
부산시민의 오랜 숙원인 부산진구 연지동 등의 옛 미군 하야리아부대 부지에 대한 정부와 미군간의 반환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부산시민공원’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