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9월 4일(월)부터 10일(일)까지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국립공원은 대표적인 탄소저장고이자 미래에 물려줄 소중한 유산으로 가치가 높은 곳이다.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은 저탄소·친환경 탐방과 ‘감량, 재사용, 재활용’ 3R 실천을 주제로 탄소발자국과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운영한다.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은 국립공원공단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비영리 환경단체 사단법인 자연의벗연구소(이사장 오창길)가 GS칼텍스 후원으로 바다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도로변 빗물받이 개선 캠페인 ‘여기서부터 바다’를 벌인다고 8일(화) 밝혔다.캠페인을 통해 서울시 중구·마포구·송파구 등지에서 쓰레기 유입방지 거름망을 제작해 도로변 빗물받이에 설치하고, 마포구·영등포구에는 쓰레기 투기를 금지하는 표어가 담긴 노면스티커를 만들어 빗물받이 주변에 부착해 빗물받이 및 시민인식 개선 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녹지 비율이 높은 홍릉숲이 도심 한가운데 서울역 일대보다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검출양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미세먼지 차단과 열섬완화 외 도시숲 기능에 미세플라스틱 차단 효과 가능성이 더해질 전망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서울대 환경대학원, 세스코와 함께 국내 최초로 도심과 도시숲의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의 양과 성분을 분석한 결과 녹지 비율이 높은 곳일수록 미세플라스틱 양이 적게 검출됐다고 밝혔다.공동 연구팀은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 지점인 홍릉숲, 청량리교통섬, 서울로701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통의동 보안여관(보안1942)이 인류의 진보가 동식물에 끼친 영향을 식물의 세계를 통해 환기하고 인간이 지배한 환경에서 식물생태계의 적응과정을 되돌아보는 전시 ‘식물계(Plantae)’를 내달 5일(일)까지 개최한다.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자연을 통제할 수 있다는 인류의 맹신과 오만에 자성을 가져왔다. 인간이라는 포식자가 사라진 도시에 야생동물이 출몰하는 낯선 모습은 지구이용자로서 다양한 생명체,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불러왔다.전시 ‘식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오는 17일 개막한다.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서울환경영화제는 2004년 이후 영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하는 축제로 매년 세계 각국의 환경영화를 소개하고 있다.‘에코, 나우(Eco Now)’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포스터에서도 볼 수 있듯 한반도가 당면한 미세먼지를 통해 환경문제를 전면화하고 있다.미세먼지 농도는 환경오염의 리트머스가 된지 오래다. 영화를 매개로 환경문제를 자각하고 대응하는 이번 환경영화제는 전 세계가 겪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