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주최하고 (사)생명의숲이 주관하며 카카오같이가치가 후원하는 생명의 숲 산불 토론회 세 번째 ‘기후위기와 도시재난 도시숲 산불 관리방향 토론회’가 지난 3일(목)일 14시부터 17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생명의숲은 기후위기 시대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인왕산과 강릉 산불이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고, 도시재난에 대비한 도시숲 산불 관리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에 앞서 윤여진 생명의숲 정책활동팀장의 진행으로 남성현 산림청장의 축사 영상,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로 오충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강남역 침수 사태에서 보듯 기후위기가 도시 재난으로 현실화하는 가운데 도시숲 등 자연을 도입한 적응형 재난관리가 “회복력 있는 도시” 대안으로 모색됐다.(사)생명의숲이 지난 22일(목) '기후위기와 도시재난, 도시숲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1차 도시숲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도시의 회복탄력성이란 기후위기 시대 도시재난에 직면해도 도시 시스템이 적응 발전하거나 새로운 도시 시스템으로 변형하고 탐색하는 능력을 말한다.이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인공지반녹지가 대부분인 도시 공동주택 수목의 녹지 회복탄력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나왔다.지난 22일(목) 생명의숲이 ‘기후위기와 도시재난, 도시숲의 역할과 과제’을 주제로 개최한 도시숲포럼에서 김한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이같이 밝혔다.김 연구위원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녹지 중 아파트 공동주택 녹지가 약 30%일 정도로 많은 비율의 공동주택이 도시숲을 이루고 있다.공동주택 녹지 중 88%가 인공지반 녹지에 조성돼 있다.이날 토론자로 나선 김 연구위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