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 천리포 수목원에 수국, 노루오줌, 원추리 등 여름꽃이 활짝 폈다.천리포 수목원은 7월 1일(토)부터 8월 31일(목)까지 머물수록 더욱 즐거운 천리포 ‘여름 꽃놀이’ 기간으로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자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7월 15일(토)부터 8월 13일(일)까지 운영시간을 기존 18시에서 19시로 연장한다.연못을 중심으로 조성된 수국원에는 다양한 색채의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수국은 여러 송이의 꽃이 동그란 공 모양으로 뭉치를 이뤄 나무 전체에 올망졸망 달려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에 화사한 여름 꽃 노루오줌이 활짝 피어 탐방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노루오줌은 우리나라 산지의 습한 곳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뿌리에서 노루 오줌냄새 같은 지린내가 난다고 해서 ‘노루오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노루오줌의 꽃은 깃털처럼 피고, 여름 내내 흰색, 분홍색, 빨간색, 초록색 등 화사한 색감을 뽐낸다.천리포수목원에는 약 90여 분류군이 자라고 있으며 민병갈 기념관 뒤쪽의 ‘노루오줌원’에서 만끽할 수 있다.이상훈 기획경영부 팀장은 “오는 21일(수) 천리포수목원 창립 53주년을 기념하며 1970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 노루오줌원에 30여 종류의 노루오줌 꽃이 솜사탕처럼 활짝 펴 관람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노루오줌은 노루가 서식하는 계곡 근처에 자라며 뿌리에서 동물 오줌냄새 같은 지린내가 난다고 해 ‘노루오줌’이라는 이름이 붙은 식물이다. 노루오줌은 천리포수목원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 특히 민병갈기념관 뒤쪽의 ‘노루오줌원’에 가면 다양한 색의 노루오줌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