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숨은 문화자원을 발굴해 지역 명소로 조성하는 ‘2023년 남도특화경관조성사업’ 대상지로 광양, 장흥, 장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광양 인서리, 장성호, 장흥 안양면 등에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관광 주도층인 엠지(MZ) 세대를 겨냥한 특색 있는 지역 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광양읍 인서리 일원은 주위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 역사문화관, 광양 예술창고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다. 남도특화경관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문화도시로 지정된 광양지역에 경쟁력 있는
경남도는 지난 22일(수)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를 통해 남해안 시대 관광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남해안은 이순신 장군이 7년간의 전쟁에서 무패 신화를 기록한 장소이며, 그중 경남에는 장군의 3대 해전 중 한산도 대첩과 노량해전의 역사가 있다. 아울러, 부산의 부산포해전, 전남의 명량해전 등 경남-부산-전남을 포괄하고 있어 3개 시도 협력과제로 대표성이 높다.경남도는 중앙부처, 남해안 시도와 협력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 있는 남해안이라는 넓은 공간을 일체감 있고 스마트한 관광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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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남도문화와 해양·섬 관광을 잇는 ‘남파랑길’이 지난 31일(토) 문체부 주관으로 해남 땅끝마을 맴섬에서 개통선포식을 가졌다.이날 선포식에는 최윤희 문체부 차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민경석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윤재갑 국회의원, 조광영 전남도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남파랑길’은 ‘남쪽의 쪽빛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으로 전남 해남 땅끝에서 부산 오륙도까지 이어지는 1463㎞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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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부산 오륙도에서 전남 해남 땅끝을 잇는 걷기여행길인 ‘남파랑길’을 세계적인 도보여행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구간별 특징을 고려해 5가지 주제길을 관광 상품화하고, 각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등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남파랑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해남 땅끝까지 총 1463km로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로, 다도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길과 숲길, 마을길, 도심길 등 다양한 유형의 길을 만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