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이 지나 남산에 서식하는 큰산개구리가 산란을 시작하며 서울의 공원에도 봄이 찾아왔다. 봄철에만 만날 수 있는 양서류, 새, 식물, 곤충 등을 보고 싶다면 이번 주말 서울의 공원에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서울시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생명의 움직임을 많은 시민이 공원에서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깊은 동면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는 양서류 탐사개굴개굴,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 소리를 듣고 있다 보면 어느새 봄이 가까이에 왔음을 느낄 수 있다. ▲남산 ▲서울숲
추석 연휴 기간 가족·친지와 함께 서울의 공원에서 나들이 즐기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서울시는 17개 공원·숲에서 관광객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명절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서울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도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연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평화의공원, 보라매 공원, 선유도공원, 문화비축기지평화의공원 장승마당에서는 전래놀이지도사가 알려주는 ‘한가위 전통놀이 마당’을 진행한다.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붉은색 꽃잎이 화려한 ‘꽃무릇’이 남산공원 곳곳에 피면서 가을을 알리고 있다.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가을의 전령 ‘꽃무릇’이 이달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남산둘레길과 국립극장 인근 장충유아숲체험원 앞에서 만개한다고 밝혔다.꽃무릇 공식 이름은 석산(石蒜)으로 ‘꽃이 화려한 무릇’이라는 뜻을 지닌다. 실제 무릇과는 다른 식물이지만 꽃대만 자란 후 꽃을 피운다는 점이 유사하다. 꽃무릇은 꽃이 지고 난 뒤 잎이 돋는 특징이 비슷해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빠르게 지나가는 겨울철을 늦기 전에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남산 둘레길 겨울산행 특별프로그램을 만들었다.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고즈넉한 겨울 숲의 정취를 느끼고 정서적 힐링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활동으로, 남산 둘레길 겨울산행을 추천했다.이번 겨울산행은 남산야외식물원 내의 한남유아숲체험원을 시작으로 서울시청 남산별관까지 총 3.8km 코스다. 남산 둘레길 코스 중에서도 팔도소나무단지, 산림숲길, 서울한양도성길, 소나무힐링숲, 석호정 등을 거쳐 겨울철 걷기 좋은 코스를
오색단풍 물든 남산에서는 11월 초까지 다채로운 가을행사가 열린다. 단풍 음악회, 예술산책, 둘레길 걷기 축제 등 보고, 듣고, 걸으며 남산의 가을 정취 느끼면서 서울을 대표하는 남산공원에서 숲으로서의 진짜 남산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다채로운 프로그램먼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점심시간(11시~13시)에 남산공원 북측순
서울의 중심에 자리한 남산을 크게 둘러보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오는 11월 7일 오전 9시 30분~오후 12시 30분, 새로 조성된 남산둘레길 7.5㎞를 걷는다.
남산 둘레를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는 남산둘레길이 완성됐다. 서울시는 남산둘레길 7.5㎞가 하나로 묶여 오는 11월 7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기존에 있던 북측 순환로와 이번에 복원된 남측 숲길과 잇고, 포장된 도로로 흙과 접촉할 수 없었던 남산에서 제대로 된 숲길을 걸으며 보행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