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오는 11월 7일 오전 9시 30분~오후 12시 30분, 새로 조성된 남산둘레길 7.5㎞를 걷는다.

서울 중심에 자리한 남산을 크게 둘러보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오는 7일 오전 9시 30분~오후 12시 30분, 새로 조성된 남산둘레길 7.5㎞를 걷는다.

남산둘레길 걷기에 앞서 9시 30분부터 남산 북측 순환로 입구에서 각계 대표·관계자·시민사회 대표·일반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남산둘레길 준공 기념식이 열린다. 이후 남산사랑 캠페인 선언문을 낭독하고, 참여자들이 ‘함께 남산’ 카드섹션 퍼포먼스와 함께 사진과 영상 촬영을 한다. 각계 대표와 시민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둘레길 준공 축하 커팅식으로 기념식은 끝난다.

10시부터 남산둘레길 걷기가 열린다. 숲길 5개 거점지역을 활용해 스템프 확인을 받고, 휴식을 취하며 마련된 공연을 볼 수 있다. 둘레길 산책 중 거점지역에 있는 공연자들과 협업해 특정 음악이 나오면 참가자들이 함께 손을 맞잡고 남산을 껴안는 남산 껴안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다시 북측 순환로로 돌아오면 완주 환영식과 함께 둘레길 걷기 완주증을 주고, 기념촬영을 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예약 누리집(http://yeyak.seoul.go.kr)과 행사 당일 현장에서 행사 접수를 할 수 있다.

집결 장소는 남산 북측 순환로 입구 버스정류장이고, 편안한 복장과 신발, 손수건과 물 등을 준비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3783-5996~7)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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