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해 각종 개발사업장에서 베어지거나 버려질 수목 1만 6천여 그루를 나무은행을 통해 재활용함으로써 1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나무은행은 개인·단체가 기증한 나무와 각종 개발사업으로 불가피하게 베어질 나무를 공공사업에 재활용하기 위해 2007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전남도는 지난해 수목 1만 3천 그루를 수집하고 개인과 단체로부터 3천여 그루의 수목을 기증받았다. 이렇게 확보한 수목은 ▲주민참여숲 ▲자연휴양림 ▲도시숲 등 111곳의 생활권 주변 숲 조성에 활용, 도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특히 2023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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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시가 버려질 위기에 놓인 나무를 활용해 관내 녹지공간 확충에 나선다고 8일(화) 밝혔다.시는 각종 개발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나무와 개인이 기증하는 나무 등 가치 있는 수목을 재활용해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나무은행’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나무은행 제도는 지난 2012년부터 시가 가치 있는 수목을 재활용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제도로, 예산을 절감하면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효과가 있다.특히 가치 있는 수목자원을 보전할 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포항시가 북구 양덕동 650-1번지 일원 미활용 학교부지 약 4600평에 ‘포항GreenWay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나무은행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했다.이곳은 불법 경작 및 생활쓰레기 투기 등으로 악취발생은 물론 도시경관을 훼손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곳이었다.이에 포항시가 무단경작시설을 철거하고 토지소유자인 LH와 무상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나무은행을 조성한 것이다.나무은행은 도로개설, 택지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 시 버려지는 가치 있는 수목과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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